분류 전체보기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규제 풀린 대만 입국하기 (타이거에어 tiger air 새벽 비행기 / MRT / 타오위안 공항)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이나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을 가격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막상 나서면 조금 걱정되는 점도 있죠. 입국 절차가 어떤지 정보를 상세하게 공유한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최근 대만을 다녀온 경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준은 타이거에어 tiger air 목요일 새벽 2시 인천 출발-타오위안 도착입니다. 참고로 타이거 에어는 가격이 저렴하고 밤도깨비 여행처럼 꽉 찬 3박 4일 일정이 가능한 운항 일정을 가진 항공사로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국내 출국은 특별한 절차가 없고 코로나 이전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도 코로나와 특별한 절차는 없습니다. 단지 자가진단 키트를 나눠주는 정도만 있습니다. 입국 심사대로 가는 길에 .. 바르셀로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글 (파밀리아 성당 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가우디를 만나기 위해 찾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이고 FC 바르셀로나를 떠올리며 찾는 축구팬도 적지 않고 스페인의 대표 도시인만큼 맛집을 찾기도 합니다. 많은 블로그와 여행 정보가 있는 곳인 만큼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여행 팁과 사진을 올리고자 합니다. 우선 바르셀로나는 대도시입니다.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여행지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은 삭막한 도시이어서 프랑스 파리처럼 도시를 걸으며 산책을 하는 느낌을 받기는 힘든 곳이죠. 가우디를 만나기 위해 여행객이 찾는 대표적인 곳은 바로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언제는 많은 여행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지만 반드시 내부를 들어가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걷 모양보다 내부에서 느껴지는 섬세함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모두 만나는 여행 '바로셀로나-포르투'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있는 이베리아는 지중해와 대서양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유럽 국가 중에서도 거리가 조금은 멀기 때문에 직장인이 휴가를 이용해 방문하긴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의 포르투 정도를 목적지로 삼는다면 여름휴가를 이용하더라도 만족스러운 일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런저런 유명세만큼이나 큰 도시입니다. 그만큼 즐길 것이 많다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번잡한 도시를 떠나고 싶었던 여행객에겐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포르투는 그런 불만을 깨끗이 씻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동네입니다. 바르셀로나와 궁합이 맞는 여행지라고 할까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혹은 리스본을 연결해서 여행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포르투를 선택하.. [스리랑카 여행] 세계유산으로 남은 식민 역사의 도시 '골(Galle)' 스리랑카 남부의 대표적인 도시라면 역시 (Galle)입니다. 유럽인들이 패권을 잡기 시작한 무렵 네덜란드인이 요새로 건설한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는 아래 나무위키를 참고로 링크했습니다. https://namu.wiki/w/%EA%B0%88(%EC%8A%A4%EB%A6%AC%EB%9E%91%EC%B9%B4) 갈(스리랑카) - 나무위키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namu.wiki해안선을 따라 성벽을 둘러친 요새 같은 도시입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유럽식 건축물이 많고 거리에서 무슬림도 흔히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줍니.. [스리랑카 여행] 거친 파도와 붉은 석양...인도양의 미리사(Mirissa) 미리사(Mirissa)는 스리랑카의 남단. 스리랑카를 인도의 눈물이라고 한다면 눈물방울의 아래쪽 끝에 있는, 넓은 백사장을 가진 작은 휴양지입니다. 느낌으로는 배낭 여행자가 장기간 머물다 갈 법한 그런 분위기입니다. 동네는 웬만하면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조금 외각으로 나간다면 물론 버스나 뚝뚝을 타야 하겠지요. 과거 스리랑카를 소개할 때 잡지나 화보집에 많이 나왔던 전통 낚시를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스틸트 낚시(stilt fishing)이라고 장대 위에서 미끼가 없이 하는 낚시 방식이라는데 제가 본 낚시꾼들은 실제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 모델이 되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돈을 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리사의 해변은 이른 아침과 저녁 무렵이 더욱 좋습니다. 해안으.. [스리랑카 여행] 거친 바다...아련한 기억 속의 인도양으로 가는 길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여행자가 꼭 찾아볼 곳 중에 하나가 남부 해안 지역입니다. 동남아의 바다와는 다른... 약간은 거친 느낌의 바다입니다. 한국인이 접하기 쉽지 않은 인도양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여운이 길게 남고 뭔가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 인상적인 바다입니다. 직접 다녀오시라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긴 시간 여행을 하시는 분은 많은 도시를 찾을 수 있겠지만 제한된 일정이라면 갈(Galle)과 미리사(Mirissa) 마타라(Matara)를 추천합니다. 사진에서도 좀 느낌이 오지만 크게 나누면 미라사 마타라는 인접한 같은 지역이고 갈(Galle)은 거리도 좀 있고 성격이 전혀 다른, 별도의 여행지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이 글에선 우선 미리사와 마타라 가는 길을 소개하겠습니다. .. [스리랑카 여행] 힌두교를 만날 수 있는 불교 나라 힌두교를 믿는 사람은 10억 명이 넘습니다. 지구인 10명 중에 1명이 넘고, 신자 수를 두고 보면 지구촌의 3대 종교입니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윤회 같은 개념이 있지만 여전히 낯선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 힌두교를 만날 수 있는 곳도 많지 않습니다. 인도를 제외한다면 네팔이나 발리, 그리고 바로 스리랑카입니다. 스리랑카는 불교 국가이지만 하푸탈레가 있는 중부 차 생산지에는 힌두교인이 많습니다. 차 재배를 위해 인도 남부에서 이주한 타밀인이 모여 살기 때문입니다. 립톤 시트로 가는 길에서도 불교 사원과 함께 힌두 사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이 지배했던 곳에선 흔한 일이지만, 스리랑카에서도 소수의 힌두교도와 다수의 불교도 사이에 길고 긴 내전이 있었습니다. (참고: 구글 / 위키 백과 .. [스리랑카 여행] 재충전의 시간, 최고의 하이킹 코스 '하프탈레 차밭' 여행이 방랑과 다른 것은 구체적인 목적지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지가 갖춰야 할 것은 바로 매력적인 목적을 제공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하푸탈레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목적은 '차밭 걷기'이고 목적지는 바로 립톤 시트(Lipton's seat)입니다. 가는 방법은 아래 제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jigu-travel.tistory.com/29 [스리랑카 여행] 실론티의 고향 '하푸탈레' 가는 길 스리랑카 여행은 일단 관문이자 수도인 콜롬보에서 시작합니다. 다음은 중부 대도시인 캔디를 기준으로 북부로 갈지 남부로 갈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일정이 여유가 있다면 모두 다녀오 jigu-travel.tistory.com https://jigu-travel.tistory.com/3..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