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멘도사를 찾는 2가지 이유
첫째는 안데스
둘째는 와인과 와인 농장입니다.
모두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렌터카 이용과 관련해선 아래 링크한 글을 참조하세요.
https://jigu-travel.tistory.com/68
멘도사는 안데스의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아콩카와 전망대까지 당일 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추천 드라이브 코스를 링크했습니다.
https://jigu-travel.tistory.com/69
이번에는 안데스를 배경으로 펼쳐진 와이너리와
당일치기로 돌아볼 수 있는 드라이빙 코스를 추천합니다.
멘도사에는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익히 들어봤을 와이너리가 즐비합니다.
대중적인 것부터 고급 와인을 생산하는 곳까지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시내 가까이도 많은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에서도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와이너리, 트라피체입니다.
와인투어 상품 중에는 시내에서 가까운 와이너리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안데스가 보이는 자연 풍광을 함께 즐기기 위해선
멘도사 남부에 있는 와이너리 지역을 추천합니다.
추천 지역은 크게 2곳입니다.
첫 번째는 멘도사의 자존심이라고 하는 까떼나 자파따 와이너리가 있는 지역 (위의 지도에서 작은 원)
두 번째는 와이너리와 식당, 숙소가 함께 있는 투누얀 시 주변 (위의 지도에서 큰 원)
가면서 이런 저런 경치 구경을 감안할 때는 아래 표시한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합니다.
구글 지도 길찾기에
목적지 Salentein 와이너리를 입력하고
경유지로 catana zapata 와이너리와
Cristo rey del valle de Tupungato (투푼가토 계곡의 그리스도)를
입력하면 나오는 코스입니다.
투푼가토는 드라이브 코스의 중간에 나오는 작은 언덕입니다.
언덕 정상에 그리스도 상이 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는 곳입니다.
(언덕 정상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안데스와 와이너리가 있는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또하나의 경유지인 까떼나 자파타 와이너리는
멘도사 사람들이 자존심이라고 할 만큼
이름난 곳이고 고급 와이너리에 속합니다.
와이너리를 주변을 다니다 보면
큰 연못 처럼 물을 받아 놓은 곳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주변 풍경이 좋고, 나무가 많아 바람이 적어서
물 위에 비치는 반영이 멋지게 나오기도 합니다.
목적지인 투뉴얀 주변의 와이너리 지역은
안데스를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곳으로
길을 따라 다양한 와이너리가 이여져 있습니다.
럭셔리한 분위기부터
일반 농장 같은 분위기까지 다양합니다.
여행 계획을 할 때 이 주변의 와이너리를
구글지도 등으로 검색하고
사전에 방문 가능한 요일 등을 확인하고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을 받는 곳도 제법 많습니다.
숙박앱에는 올리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숙박 예약을 받기도 합니다.
아니면 에어비엔비 등 숙소 예약을 할 때
원하는 와이너리 예약을 부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와인 투어 상품 중에
멘도사 남부 쪽을 돌아보는 투어가 있다면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의 번거로움이 없고
운전 부담 없이 시음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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