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산맥을 등지고 와인 농장이 펼치진 곳이
멘도사입니다.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이름이 나있는
아르헨티나 와이너리는 거의 멘도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멘도사 여행은 무조건 렌터카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국제면허증만 챙기면 됩니다.
한 가지 유의할 것은 수동 기어를 가진 차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수동기어가 익숙한 분은 문제가 없겠지만
수동기어로 운전을 못하는 분은 차량을 잘 고르셔야 합니다.
차는 멘도사 공항에서 찾아서 멘도사 공항에서 반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멘도사 공항은 규모는 작지만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렌터카 차를 받고 반납하는 곳은 멘도사 공항 주차장입니다.
메일로 보내오는 예약 확인서에 전화번호가 있기 하지만
통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고
렌터카 업체에 따라 이용하는 공간이 달라서
처음에는 난감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업체 이용하는 구역은 크게 2곳입니다.
위 지도에서 붉은색 화살표 지역에는 아르헨티나 로컬 렌터카 업체가 있는 곳입니다.
사무실이 있고 주변 주차자에 차량을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그 외에 글로벌 렌터카 회사나 소규모 업체 등은 파란색 원으로 표시된 지역에서
주로 차를 받고 반납합니다.
주차장에서 직원을 만나서 서로를 확인하고 차를 주는 방식입니다.
반납도 반납시간에 가면 직원이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격 등을 봐서 합리적인 선이라면
글로벌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렌터카 업체 직원을 찾기 힘들다면 붉은 색 화살표가 있는
지역 렌터카 업체 있는 곳으로 가서 문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르헨티나가 대중교통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멘도사는 와이 농장을 다니거나
안데스 산맥으로 올라가는 드라이빙이 여행의 중심입니다.
움직임을 가볍게 해주는
렌트카를 준비하면 후회 없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멘도사는
비행기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넓은 평원이 펼쳐지다가 바로 안데스 산맥이 나타나는데
내려다보는 풍경이 좋습니다.
비행기 좌석은 창 측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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