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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이어리/지구 반대 쪽으로 가는 여행,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가는 30시간 비행 1] 미국 LA 공항 환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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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먼 곳,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환승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올립니다.

 

환승하는 곳에 따라 가격과 시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제가 이용하 때는 가장 합리적인 조건이

미국 LA와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가는 노선이었습니다.

 

왕복에 180만 원 선에도 구입이 가능했고

시간은 환승 시간까지 30시간 내외 정도입니다. 

 

미국공항은 환승객들에겐 악명 높습니다. 

무조건 짐을 찾아서

공항 밖으로 나갔다 다시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죠.

 

환승 통로가 따로 없이

무조건 입국 심사를 받고 짐부터 찾아야 합니다.

 

입국 심사를 받고 에스컬레이터를 나면 짐을 찾는 곳이 나온다.

 

입국심사 시간도 제 경험에는 평균보다 좀 느린 편입니다.  

 

비자도 꼭 챙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환승이라도 입국 승인(esta)나 비자는 필요합니다. 

한국인은 환승을 위한 esta를 구입하기만 하면 되는데 21불 정도 합니다. 

 

비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제 경험에는

esta (electronic system travel authorization) 앱을 깔고 

나와 있는 데로 입력하고 확인 메일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 외교부 안내 사이트를 링크했습니다. 

여기에 esta 발급 사이트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https://www.0404.go.kr/consulate/esta.jsp

 

미국 무비자(ESTA)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비이민비자 관광객, 사업인, 학생 또는 단기 취업 등 목적으로 미국에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발급되는 비자로, 목적 또는 기한이 종료된 이후 자국으로 반드시 돌아간다는 전제 하에 발급

www.0404.go.kr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 좌측에 짐을 찾는 곳이 있다.

 

 

에스컬레이터 우측으로 있는 통로, 환승객은 우측로 가면 짐을 붙이는 곳이 나온다.


별도의 환승 통로가 없이 입국 심사를 받고

밖으로 나가는 절차이기 때문에

통로 구조가  낯설게 보이기도 합니다.

 

짐을 찾아서 위에 사진에 있는

나가는 통로 들어서면  길이 두 갈래로 나눠집니다. 

 

우측 Connecting Flight 쪽으로 가면 

다시 화물을 부치는 곳이 나옵니다. 

환승객은 connecting flight 쪽으로 가면 짐을 다시 부칠 수 있다.
우측 통로를 따라가면 화물을 다시 부치는 공간으로 연결된다.
화물은 간단히 바코만 찍고 컨베어벨트에 올리면 된다.

 

짐을 부치는 공간은 바로 공항 건물 밖으로 연결됩니다. 

 

짐을 부치는 사무실에서 나오면 버스와 택시가 다니는 길바닥입니다.

 

화물을 붙이고 사무실에서 나오면 바로 공항 밖이다.

 

비행기를 다시 타려면 다시 출국장으로 가서 

비행기를 탑승 과정을 전부 거쳐야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환승할 비행기의 보딩패스를 받아 놓았다면

조금 시간은 단축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A공항 환승객은 공항 밖에으로 나왔다가 다시 출국 절차를 밟아야 한다.

 

미국 LA공항에서 환승할 때는 최소 3시간 이상은 잡아야 합니다.

환승 비행기를 예약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합니다. 

 

비행기가 몰리는 시간대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여유 있게 4시간 정도 잡는 것이

마음 편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공항 건물에는 특별히 식사할 만한 곳이 없고 

LA 공항은 출국장 지나서 면세점 구간에 흡연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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