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도사는 Air bnb로 숙소를 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당이 넓은 단독 건물이 많고
운치가 있기 때문에 호텔보다는 좋은 여건을 갖췄습니다.
여러 지역이 있겠지만 제가 머물다 온
루한 데 꾸요 (Lujan de cuyo) 지역을 추천합니다.
공항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 잡으면 충분히 갑니다.
안데스로 가는 길목이기도 해서
일정을 짜기도 좋습니다.
동네는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작은 소도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넓은 집이 많고
도로가 직선으로 쭉쭉 뻗어 있어서
유럽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멘도사 도심에서 좀 벗어난 지역이지만
편의점이나 주유소, 작은 식당과 소품 가게 등을
다 갖추고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마을 가까이 와이너리도 있습니다.
한국 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알타비스타 (Altavista) 와이너리가 이 동네에 있습니다.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고
주민들도 외국인에게 친절한 편으로 느꼈습니다.
아르헨티나 답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육류를 구입할 수 있는 정육점과
구색이 잘 갖춰진 마트, 편의점 등이 있어서
숙소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제가 숙박한 air bnb는 Marta라는 호스트가
운영하는 곳으로 시설과 주변 환경이 좋아 추천합니다.
마르타 씨는 친절하면서 지역 정보에 밝은 편입니다.
주변 여행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 주변은 전원주택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작은 매점이 하나 있습니다.
식당 등이 모여 있는 시내까지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이 운치가 있어서
충분히 좋은 입지라고 봅니다.
아래 쿠요 시의 홈페이지 링크를 걸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lujandecuyo.go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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