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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가까운 곳입니다.
비행기 값을 무시한다면 인천과 출퇴근 거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거리가 짧은 만큼 대만 여행은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월급쟁이들이 대만 여행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주로 2박이나 3박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주말에 연차를 하루나 이틀 붙이는 거죠.
오늘은 빠듯한 일정에도
알아두면 쉽게 즐길 수 있는 대만의 음식을 추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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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추천하는 것은 바로 소룡포 (샤오롱파오)입니다.
딘타이펑이라는 가게가 유명하긴 하지만 찾아가기 번거롭다면
어디서든 그냥 구글 지도를 열고 dimsum을 검색하세요.

소룡포는 육즙 맛으로 먹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만식 생강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생강을 찐 건지 삶은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부드러운 생강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식감과 풍미가 좋습니다.
왜 생강을 찌거나 삶아 먹을 생각을 못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쪄면 한국의 생강과 품종 등이 다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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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로 취두부입니다.
흔히 냄새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만 거리에서 파는 취두부는
그리 향이 강하지 않아서 한번 시도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튀기거나 크림 등 다양한 소스를 덮어서
퓨전 음식으로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두부의 악명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한번 경험해 보세요.
어디든 야시장에 방문한다면 쉽게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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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판기에서 파는 다양한 깡통 음료입니다.

자판기 마다 특이한 음료를 볼 수 있는데
아스파라거스 주스, milk peanut 수프, 오이 드링크 같이
이름만 봐도 호기심이 발동하는 것이 많습니다.
이 음식은 맛이 좋아서 추천한다기 보다는
대만에서만 먹어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밀크 피넛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만약 공항에서 시간 여유가 있고 처리 못한 동전이 남아 있다면
가까운 자판기를 찾아 대만을 떠나기 전에 한번 맛을 보시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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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각종 계란 요리입니다.
대만 편의점에 들어가면
꼭 보이는 것이 삶은 계란입니다.
검은 색 물에 삶은 것이라 보기에 좀 그렇지만
홍차로 끓인 것이고 맛은 괜찮습니다.
한번 시도하시길 권합니다.
대만 편의점에선 커피와 함께 홍차를 팝니다.
대만은 차 맛에 있어선 신뢰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아메리카노 처럼 추출되는 편의점 차도 함께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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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계란은 바로 아모(AMO) 베이커리에서 파는 계란 빵입니다.


반을 갈라서 보면 밤처럼 보일 수 있는데
계란입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한번 맛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모 베이커리는 쉽게 보긴 힘듭니다.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아래 주소 링크를 붙여 둡니다.
https://goo.gl/maps/8R6Pjupr54LMCQd68
Amo Bakery Bangka Store · No. 184號, Bangka Blvd,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 케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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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오청 거리에 간다면
영락시장에 안에 있는 전병을 맛보시라 권해드립니다.

다양한 재료 중에서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줍니다.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인기가 있는 집입니다.



이밖에는 여행을 다니다 두유를 보게 된다면
한번 맛을 보시길 권합니다.

설탕이 있고 없고, 차갑거나 따뜻하거나
고를 수 있는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만 여행 전에 알고 있으면
지나는 길에 쉽게 맛을 볼 수 있는
음식을 추천했습니다.
대부분 저렴한 것이라
여행 길에 눈에 띈다면
고민 없이 맛을 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광고는 상하단에 최소한으로 배치했습니다.
방문해 주시면 앞으로 더 많은 정보 제공과 공유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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