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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이어리/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여행

엑상프로방스 하루 코스 ‘고흐드와 노스트라다무스’ part 2 생 헤미 프로방스 (Saint-Rémy-de-Prov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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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상프로방스의 추천 여행 코스는 고흐드와 생 헤미입니다. 
 
하루 안에 여유를 갖고 돌아볼 수 있는 거리에 있고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흐드 방문은 아래 글을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https://jigu-travel.tistory.com/25

엑상프로방스 하루 코스 ‘고흐드와 노스트라다무스’ part 1 고흐드 (Gordes)

엑상프로방스에선 다양한 여행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도시 내에 있는 유명 화가들의 옛 작업실을 돌아보기도 하고 주변 산으로 트레킹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변 소도시

jigu-travel.tistory.com

 
오전에 고흐드를 방문했다면 오후에는 생 헤미 (Saint-Rémy-de-Provence)를 찾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생 헤미는 오컬트 문화의 대표적인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의 고향입니다. 
또 화가 고흐의 수많은 명작의 배경이 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고흐드에서 출발한다면 서남쪽으로 약 40km 정도 달리면 됩니다.
서울 강변북로의 길이 비슷한 정도로 멀지 않습니다. 
 
프랑스 남부를 찾는 여행자들이 많이 추천하는 님(Nimes)이나 아비뇽(Avignon)에서도 가깝습니다.
 

생 메리 가는 법, 구글맵으로 아래 목적지를 입력학 가는 것이 좋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생가는 길이 좁은 주택가 안에 있습니다. 
오컬트에 대한 이미지 때문인지 방문 당일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없는 골목길이 왠지 으스스한 느낌이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생 헤미는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시내에서 관광지도 같은 것을 구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 생가 주변 골목
노스트라다무스 생가 앞 골목

 

노스트라다무스 생가, 문 옆에 안내판이 붙어있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좋아한다면 생 헤미는 성지나 다름없습니다. 
그의 수많은 명작이 탄생한 동네로 많은 그림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고흐의 작품 배경이 된 생 헤미

고흐가 1년 정도 머물면서 작품을 그렸다는 곳은
생 폴 드 모솔 (Saint-Paul de Mausole) 정신 요양원입니다. 
 
고갱 같은 다른 화가들도 찾았던 곳이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프랑스 남부는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 속에 색상이 
그냥 상상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프랑스 남부의 일몰, 선명한 색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프랑스 남부 여행, 엑상 프로방스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햇살입니다. 
 
그리고 여유롭고 풍요로워 보이는 농촌 풍경입니다. 
 
가까운 지중해의 선명한 빛깔 속에서
풍경을 즐기는 여행의 맛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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