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해외 여행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프랑스 남부에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이다.
서양 동화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농촌 풍경.
언덕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액상프로방스가 여행자를 잡아끄는 것은 바로 그림이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인상파 화가들과 작품들의 고향이고
강렬한 그림 속 색상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은 들어봤을 화가의 이름 이외에도
액상프로방스로 여행자를 끄는 또 하나의 이름이 있다.
바로 노스트라다무스다.
20세기 오컬트 문화의 대명사와 같은 인물.
그의 고향이자 활동 무대가 되기도 한 곳이다.
멋진 풍경을 즐기며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좌표를 찍고 이동할 수 있다면
여행자에겐 더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엑상프로방스 여행의 다음 이름은 바로 지중해다.
내륙 지역이긴 하지만 지중해가 멀지 않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지중해 바다를 돌아보고 올 수 있다.
날씨만 잘 맞는다면
지중해의 매력인 석양을 즐기며 숙소로 돌아오는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
일주일 정도의 휴가 일정으로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한국의 월급쟁이들에게
엑상프로방스는 짧은 기간에도 여유를 갖고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
앞으로 한국인의 짧은 일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추려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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