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리아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갈릴리에서 나사렛 가는 길 갈릴리와 나사렛은 그리 먼 동네 사이가 아닙니다. 한 3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베드로와 예수님은 거의 비슷한 지역에 고향 친구 사이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승용차를 탄다면 30분에서 40분 정도, 하지만 버스를 탄다면 한 시간 정도는 잡아야 갈 수 있습니다. 갈리리 호수가 있는 티베리아스에서 나사렛을 갈 때는 버스는 한번 갈아 타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 맵이 안내하는 버스를 타고 갈아타면 됩니다. 나사렛은 지대가 좀 높은 곳입니다. 하지만 가는 길의 지형이 험한 느낌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넓은 도시이지만 관광객이 찾는 곳은 거의 정해져있습니다. 성모수태고지 성당 (church of annunciation) 이죠. 타우픽 지아드 거리에 내리면 성당의 지붕이 보입니다. 방향을 잡고 걸으면 됩니.. '호수와 바다' 베드로의 고향, 갈릴리 가는 길 이스라엘은 작은 면적을 가진 나라입니다. 도시 사이의 이동은 아무리 멀어도 3시간 안쪽에서 다 가능합니다. 고속버스 같은 논스톱 노선보다는 지나는 동네를 잠시 거쳐가는 직행버스가 많습니다. 한국인에게 갈릴리 호수로 잘 알려진 동네의 이름은 티베리아스입니다. 버스를 탈 때는 티베리아스행을 타야 합니다. 시간에 따라서 논스톱도 있지만 한번 정도 갈아타야 하는 노선이 대부분입니다. 예루살렘에선 약 거리는 약 180km, 2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버스 노선 검색은 구글맵을 이용하면 됩니다. 시간도 비교적 정확한 편입니다. 티베리아스는 시내 주요 포인트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작은 휴양 도시입니다. 물론 갈릴리 주변에 기독교인이 많이 찾는 성지들은 차량을 이용해야 다녀올 수 있습니다. 성경 .. 이전 1 다음